제작스케치2009. 9. 18. 16:28








드뎌 말로만 듣던 조날린 동네 방문.

우리 오니 사람들 또 모여들기 시작.




즈네 옆집 싸리싸리 앞에 껄렁하게 앉아계신 그녀. 조날린.

저 자세로 담배도 잘 피고..




얘기로 들으면 나쁜놈인데, 볼 때마다 안쓰러운 그녀의 동거남편(?) 모모



조날린의 여자 형제. 클롯과 조안.
얘들과 큰언니 쟈넷, 그리고 그녀들의 미니어쳐 자식들이 함께 있으면
조날린 일당 완성. 혹은 조날린 패거리라 불러도 좋다.



필리핀 톰보이와 한국 톰보이의 만남




경은과 아람의 끊이지 않는 출산 회의는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첫 날, 이 동네 느낌은....'하...여긴뭐지..대략난감'이런 거였는데,
지금은 사진이라 그런걸까요, 기억의 왜곡인지
분위기가 왜 따뜻하게 다가올까요.
 
그리고, 이 날 이후부터 비가 오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곧 비 맞은 생쥐들을 보게 되실겁니다. ㅎㅎ




Posted by 빨간경순
제작스케치2009. 9. 18. 16:23






<레드마리아> 필리핀 원정 2차 부대


















'다 댐벼~우리는 텔레토비'
의 마음으로 인천공항을 나섰고.
2차 필리핀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참여 스탭: 경순, 경은, 아람, 세영
현지 스탭: 성리, 펭 및 무수한 현지인들

참고로 보험은 안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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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경순
제작스케치2009. 9. 16. 16:25





 











 



 

기륭전자분회 동지들입니다.
기륭투쟁을 처음부터 기록하신 정택용선생님의 사진입니다.
레드마리아에 작품지원을 해주셨어요.
소중하고 훌륭한 사진들 빛나게 쓰겠습니다.

오늘은 기륭분회 하반기투쟁결의가 있는 날입니다.
연대하고 싶지만 바쁜 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과
죄송스런 마음을 이곳에나마 전합니다.

기륭도, 레드마리아도, 모두모두 신나게 삽시다.





 

Posted by 빨간경순
제작스케치2009. 9. 14. 16:20



























 




방송국 사장은 짤라버리고 경찰들이 카메라 들고 다니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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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경순
제작스케치2009. 9. 12. 16:18





 





 





정읍으로 이사한 제나린네 화장실에서.
힘을 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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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경순
제작스케치2009. 9. 12. 16:11



























기다림. 출발. 고립. 만남. 헤어짐. 셀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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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경순
제작스케치2009. 9. 9. 16:07




 

















 



 

일본의 조순자 선생님이 돌보는 메부키 사람들이다. (여기 선생님은 비록 없지만)
우리가 도쿄로 돌아갈 날이 얼마남지 않자 가라오케에 한번 가자는 얘기가 나왔다.
그 계획은 바로 다음날 진행되었다. 올 초 겨울의 얘기다.
어찌나 다들 가무에 능하신지, 가무라 하면 빠지지 않는 내가 다 힘이 들 정도였다.

조순자 선생님이 10월에 한국을 방문하신단다.
어머니를 뵈러 오시는데 덕분에 다음 달이면 선생님도 만나뵙고
메부키 친구들 소식도 전해 들을 수 있겠다.

마지막 사진은 가라오케 전투를 마치고 (조순자 선생님의)집으로 돌아와
경순감독이 마사지를 해주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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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경순
제작스케치2009. 9. 7. 16:01





 
























 



 

카나가와 시티유니온 사람들이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권리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이 단체는
십 여 년 전만해도 내담자의 대부분이 한국인 노동자였다고 한다.
이제는 스페인, 페루 사람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맨 위와 세번째 분이 무라야마상과 방마리아 어머니로 시티유니온을 이끌고 있는 분들이다.
사진찍히기를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 시티유니온 스탭언니들도
촬영마지막날 특별히 큰 웃음을 선사해줬다.

이 외에도 스페인 통역자원활동을 해주시는 분들과
그 외 스탭분들도 더 계시지만 그리움을 이쯤에서 달래본다.

어제, 그제 시티유니온  사람들 얘기가 나와 보고싶은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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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경순
제작스케치2009. 9. 5. 15:50





 


이 곳은 일본 카나가와 시티 유니온 사무실 벽입니다.
사진들을 보니 묘하게 무라야마상의 정신없어 보이던 책상이 떠오릅니다.
당연히 방마리아 어머니도 생각나고요.
어쨌든 저희가 떠나온 자리에 레드마리아 영화 엽서가 붙어 있네요.
(사진 출처_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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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경순
제작스케치2009. 9. 3. 15:49




 





 


 

민다나오 아델라이나 집에서 일주일을 머물렀죠.
아델라이나의 손주들이죠.
보고싶다 꼬맹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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