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마리아>



 

캐릭터 영상 4‘종희가 보내는 편지공개!


 

 

 
* <레드마리아> 캐릭터 영상 4탄 '종희가 보내는 편지'
* 캐릭터영상은 각 인물별로 차례차례 공개됩니다. 




 

 


종희가 보내는 편지

 

이곳에서, 여섯 번의 추석
 

 


1895일 동안,
고공 99m에서 보낸 낮과 밤.
전쟁 같은 경찰과의 대치도,
하나 둘 지쳐 떠나가는 사람들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없는 명절도,
농성장으로 출근해야 하는 아이들도,
어느 덧 평범한 일상이 되었어요.

 

 

어느 날 갑자기 해고통보를 받았고,
정당한 이유조차 들을 수 없었어요.
대한민국 곳곳에서 같은 일이 벌어져요.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현실.
이러한 세상을 내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아요.
이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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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영상 3탄 '클롯이 보내는 편지' >>


 

***

 

 

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Contact

 

Facebook. <레드마리아> 경순 감독  redkyungsoon


Twitter. <레드마리아> 경순 감독  @redkyungsoon
           시네마 달 @cinemadal

Blog. http://redmari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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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신문] 기사원문보기 >>

 

 

 

우리는 레드마리아다

/문정현 다큐멘터리 감독

 

 

 


다큐멘터리가 정말 현실을 기록할 수 있을까? 있을법한 이야기를 극화시켜 메시지를 만들어 내는 극영화와 달리 관객들은 다큐멘터리를 현장의 사실이라 강하게 믿는다. 하지만 특정 대상이나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당연히 이를 수용하는 주체의 개인적인 태도가 개입된다. 내가 만나고 경험했던 현실을 나의 이야기로 재가공해 타인에게 그 현실을 재인식시키는 것. 그것이 바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작가의 윤리와 철학은 항상 재현양식의 중요한 전제가 되며 도덕성과 신뢰를 중히 여기는 장르적 한계를 가지게 된다.

사회의 권력과 편견 그리고 가부장적 폭력에 반기를 들고 시스템 모순에 대한 혁명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왔던 다큐 제작집단 ‘빨간눈사람’의 경순 감독이 신작 <레드마리아>를 내 놓았다. 감독은 한국, 필리핀, 일본을 오가며 14명의 여성들을 만난다. 이들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이주여성, 위안부 할머니, 성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홈리스 등 노동 여성들이다. 경순 감독의 전작들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주류질서와의 충돌을 능동적으로 해석해냈다면, <레드마리아>에서는 여성들의 일상을 차분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시선 속에서 감독은 노동의 시작, 즉 이 세상을 인지하게 하는 몸에 집중한다. 그의 말대로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짓무르고 주름진 배’를 카메라에 담으며 여성의 몸이 가지고 있는 연대와 정치를 이야기한다. 천박한 자본의 노예로 전락한 개인의 가치를 되찾을 수 있는 방법. 즉 몸이 원초적으로 인지하는 폭력적인 세상에 대한 성찰과 변화를 위한 유?무형의 실천이 바로 그 시작이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더불어 우리의 몸이 실천과 정치가 된다면 가부장사회의 억압적인 틀을 깨어낼 수 있다고, 우리 모두가 ‘레드마리아’가 되어야 한다고, 아니 우리 모두는 원래 ‘레드마리아’였다고 외치는 듯하다. <레드마리아>를 보며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는 것은 현실을 기록하는 매체로서의 가치보다 현실기록의 조합을 통해 우리가 표면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찾아가는 긴 여행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다큐를 통해 여성으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될 수 있는지 경험해 보기를 강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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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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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배’에 새겨진 생생한 삶의 기록”

<레드마리아> 메인포스터 공개!



 

 

 

 

 

4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다양한 여성들의 삶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레드마리아>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한국, 일본, 필리핀 그리고 3살배기 아이에서부터 2-30대, 백발의 할머니까지! 포스터에 나타난 다양한 여성들의 '배'를 드러낸 모습은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다양한 여성들의 삶과 '몸'을 통해 ‘노동’의 의미를 재구성하려는 <레드마리아>의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쑥스러운 듯 얼굴을 가린 손 사이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할머니의 이미지는, 이러한 주제를 무겁지 않고 발랄하게 전달합니다.

누구보다 당차게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레드마리아> 메인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불러일으킵니다!

 

Are You Ready?

4월 26일, 당찬 그녀들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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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드마리아>에 대한 문의는

배급사 시네마 달 홍보팀 오보라, 정두리 앞으로 (02-337-2135/6)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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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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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경순
상영정보2012. 4. 4. 11:02

 

 

2012 익산여성영화

 

 

 

 

개봉 전에 <레드마리아>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

'2012 익산여성영화제'에서 <레드마리아>가 상영됩니다

상영시간 동안 유아놀이방이 운영되며, 영화 상영 후 GV(관객과의 대화)는 물론 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2012 익산여성영화제

기간 : 2012년 4월 12(목) ~ 14(토)

장소 :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

관람료 : 무료

 

홈페이지 >>

 

 

 

 

 

 

레드마리아


레드마리아 경순| 2011| 98min
한국, 일본, 필리핀에는 다양한 직업과 역사를 지닌 많은 여성들이 살고 있다. 
이 영화는 그들 중에서 가사 노동자, 성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이주 노동자, 위안부 등으로 불리는 여성들의 일상을 담고있다.

 

04/12 (목) 14:00 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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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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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가족 다큐 <쇼킹패밀리>에 이어 <레드마리아>!

경순 감독, 작정하고 여성의-몸-과-노동-을 탐구하다!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이들의 일상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있는 다큐멘터리 <레드마리아> (연출 경순│배급 ㈜시네마달)는 <애국자게임> <쇼킹패밀리> 등 만드는 작품마다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경순 감독의 5년만의 신작이다. 당대의 화두를 던짐으로써 신선한 자극을 제공했던 경순 감독이 이번엔 여성의 ‘몸’을 통해 ‘노동’의 의미를 재구성하고자 하는 또 한 편의 도발적인 작품을 완성해냈다! 섹스하고, 생리하고, 임신하고, 출산하고! 여성들의 노동은 ‘배’에서 시작되는 것 아닐까?

 

▲<레드마리아> 경순 감독 이 영화는 여성의 몸과 노동에 대한 이야기다. 글로벌 자본주의 속에서, 많은 여성들이 사회의 주변부로 내몰리고 있으며, 그곳에서 그녀들은 가사 노동자, 성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이주 노동자 등으로 불리고 있다. 그 곳에서 몸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여성의 몸은 노동의 수단 또는 상품 그 자체가 된다. 그러나 때로 그것은 오염된 몸으로 간주되며, 그리하여 도덕적 판단의 대상이 된다. <레드마리아>는 가장 낮은 곳에서 글로벌 자본주의를 떠받치고 있는 이 여성들의 신체를 기록하고, 그리하여 여성과 노동의 관점에서 ‘열심히 일한다’는 것의 사회적 의미에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레드마리아> 연출의도 -

<레드마리아>는 독립다큐멘터리 진영의 ‘맏언니’라 불리는 경순 감독의 5년만의 신작! ‘애국심’이라는 성역에 일침을 가하는 <애국자게임>, ‘가족주의’의 속내를 파헤치는 <쇼킹패밀리> 등 강렬한 제목만큼이나 도발적인 시선을 담고 있는 작품들을 발표함으로써 주목 받았다. 특히, <레드마리아>는 비혼상태로 혼자 살아가는 20대 여성, 이혼을 한 30대 여성, 자신의 딸과 둘만의 가족생활을 꾸려가는 40대 여성 등 이른바 ‘정상적인’ 가족의 틀에서 벗어난 여성들의 삶을 밝은 시선으로 그려 내어 호평 받았던 <쇼킹패밀리>에 이은 또 하나의 ‘여성영화’로, ‘여성들의 노동’이라는 보다 근원적인 물음을 담고 있어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순 감독은 자신을 ‘성 노동자’라고 소개하는 친구를 만나면서 <레드마리아>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성매매에 대한 반대’와 ‘성매매를 노동으로 볼 것인가’의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고, 그로부터 여성의 역사를 거슬러 보기 시작한 것! ‘윤간이나 강간이라는 말은 왜 사전에서조차 여자가 ‘당하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는지’ ‘남녀평등은 쉽게 이야기하면서 왜 성에 대한 사고는 진전되지 않는지’ ‘타고난 여성의 출산 능력은 왜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 묶여야만 하는지’ 등의 질문에서부터 시작하여 여성들의 삶을 다각도로 바라보고, 이를 통해 글로벌 자본주의 하에서 여성의 ‘노동’의 의미를 되짚어 보기로 한 것이다.

섹스, 생리, 임신, 출산 등의 능력을 지닌 ‘배’로부터 여성들의 삶을 바라보는 경순 감독의 시선은 그 자체로 신선할 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여성의 ‘노동’에 관해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레드마리아>를 통해 현재 사회를 되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열여섯, 아빠 없는 딸을 낳았다” 캐릭터 영상 3탄 : 성 노동자 ‘클롯이 보내는 편지’ 이와 함께, <레드마리아>의 주인공, ‘클롯’의 이야기를 담은 ‘캐릭터 영상 3탄’이 공개되었다. 영상은 성매매 여성들의 쉼터인 ‘부클로드 센터’에서의 일상을 담고 있다. 낮에는 못 다한 공부를 하고, 밤에는 거리로 나가는 그녀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애들을 키우려면 어쩔 수 없어요. 제 입장은 신경 쓸 수가 없어요.’ ‘당신들이 우릴 창녀라고 부를 권리는 없어요’라는 대사를 통해 성 노동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가능하게끔 한다. <레드마리아> 캐릭터 영상 3탄 ‘클롯이 보내는 편지’는 공식 홈페이지(http://redmaria.tistory.com)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레드마리아>는 오는 4월 26일 개봉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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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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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익산여성영화제
남도 여자들의 유쾌한 영화 수다

 

 


올해 3회를 맞은 익산여성영화제가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북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에서 개최된다.

영화제 기간 상영되는 영화는 총 17작품으로 ‘레드마리아’ ‘은실이’ ‘두 개의 선’ ‘어머니’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작품들과 국내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작품들이 상영되며 모두 무료(선착순 마감)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작은 경순 감독의 ‘레드마리아’로 다양한 직업과 역사를 지닌 많은 여성들 가운데 가사노동자, 성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이주노동자, 위안부 등으로 불리는 여성들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되며 풍성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꽃차, 월남쌈, 우리 밀 유기농 붕어빵 시식하기’, 엄마가 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임신 체험 벨트 착용하기’ 등이다.

아이가 있어 평소 문화생활이 어려웠던 주부들을 위해 어린이 돌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 지원자도 모집 중이다. 여성 주제 영상물을 제작하려는 여성이 대상이며, 컨설팅 및 카메라, 마이크, 편집실 등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문의 070-8282-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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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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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리아>



 

4월 26일 개봉 확정 &
캐릭터 영상 3‘클롯이 보내는 편지공개
!


 

 

 


* <레드마리아> 캐릭터 영상 3탄 '클롯이 보내는 편지'
* 캐릭터영상은 각 인물별로 차례차례 공개됩니다. 




 

 


클롯이 보내는 편지

 

열여섯, 아빠 없는 딸을 낳았다
 

 



두살배기 딸을 키우고 있는,
열여덟 먹은 엄마입니다.
아빠가 누군진 몰라요.
매일 밤 거리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이겠지요.
애써 찾을 필요는 없어요.
부클로드 센터의 친구들이 함께 하니까요.


우린 우리의 으로 일을 하고 있어요.
돈을 벌어야 하고, 아이를 키워야 하죠.
누구도 우릴 창녀라 욕할 권리는 없어요.
오늘 밤도 변함없이, 거리로 나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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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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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경순
<레드마리아>2012/News2012. 3. 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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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배’를 말한다

 

 

 

영화 <레드 마리아>
그녀들의 ‘배’를 말한다

 

감독 경순은 많은 여자를 만났다. 다른 공간에서 각기 다른 이름으로 사는 여성들이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노동자는 물론이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감독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가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한국·일본·필리핀에서 만난 다양한 여성들의 삶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레드 마리아>가 4월 개봉된다. 한국·일본·필리핀이라는 각기 다른 공간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기록한 작품이다. 엄마로, 성 노동자로, 비정규직 노동자로, 위안부로, 제각각 다른 경험과 역사를 지닌 여성들의 일상을 꼼꼼히 기록했다. 영화엔 여성들의 다양한 ‘배’가 등장한다. 생리·임신·섹스 등의 능력을 가졌지만 드러내기 부끄러운 것으로 인식되는 ‘배’를 통해 여성의 ‘노동’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본다. (4월 극장 개봉)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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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Contact

Twitter. <레드마리아> 경순 감독  @redkyungsoon
               시네마 달 @cinema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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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경순
<레드마리아>2012/News2012. 3. 27. 16:32

[일간연예스포츠-충무로소식] 기사원문보기 >>

 

 

<레드마리아>4월 26일 개봉 확정

& 캐릭터 영상 1탄 -제나린이 보내는 편지- 공개!

 

 

이주 여성, 위안부 할머니, 성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홈리스 등 다양한 직업과 역사를 지닌 여성들의 삶을 기록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레드마리아> (연출 경순│배급 ㈜시네마달)가 4월 26일로 개봉일을 확정함과 동시에, 영화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캐릭터 영상’의 첫 번째 편인 ‘제나린이 보내는 편지’를 공개했다.

그녀들의 ‘뜨거운’ 일상을 엿보다! <레드마리아> 캐릭터영상 공개! 1탄 : 10년만에 친정을 방문한 ‘제나린’

총 5편으로 제작된 캐릭터영상은 영화 속 인물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편지’의 컨셉으로 제작되어, ‘도대체 어떤 사연을 지닌 이들일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낸다. ‘캐릭터 이미지’에서 보여주었던 그녀들의 삶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 또한 한껏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 중 첫 번째 영상인 ‘제나린이 보내는 편지’를 통해, 이주여성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영상은 정북 정읍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제나린의 일상에서부터 시작하여, 필리핀 민다나오섬에 위치한 고향집을 방문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서로를 눈물로 마주할 수 밖에 없는 그들의 만남을 통해, 우리 곁에 항상 있었지만 미처 알지 못 했던 ‘이주여성의 삶’을 유추해볼 수 있는 것. 캐릭터 영상은 <레드마리아> 공식 홈페이지 (http://redmaria.tistory.com)을 통해 계속해서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는 그녀들의 일상에 관한 기대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레드마리아>는 4월 26일 개봉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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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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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레드마리아> 경순 감독  @redkyungsoon
               시네마 달 @cinema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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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경순
기사와 리뷰2012. 3. 2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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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순, <레드마리아>(2011)





 

(전략)


모든 에피소드가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민성노련 성노동자들의 투쟁을 다룬 부분과
도쿄 요요기 공원의 홈리스 이치무라의 사례를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직접 물어보지 않았지만, 아마도 이 두 여성들의 이야기가 경순감독의 시각과 영화의 방향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을 것 같다.
종류는 좀 다르지만, 성노동 개념의 문제는 여성주의자들 사이에서도 논쟁되는 부분이고
자발적으로 임금노동을 벗어나 살고 있는 홈리스 이치무라의 이야기 역시 (극중에서 한 여성이 말했듯이) '컬처쇼크'다.
어떤 이들은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게 뭔지, 성노동자에 대한 입장은 어떤지를 묻지만
경순감독의 영화가 훌륭한 것은 질문을 던지는 데 있지 답을 제시하는 데 있지 않다.
이치무라가 울면서 말한 것처럼
자신의 존재증명을 위해 찾아본 여성학 책이 '30년 전과 하나도 다르지 않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의 생각을 흔드는 것이 중요하다.

**
이 영화는 이주여성, 성매매여성, 비정규직노동자여성, 홈리스여성, 빈곤한여성, 성폭력을당한여성을 이야기한다.
얼핏 생각하기엔 이 영화가 여성들의 '이주', '성매매', '노동', '빈곤', '성폭력'의 문제를 이야기한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영화를 보고나면 방향이 바뀌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다시말해, 영화는 이주한, 성매매하는, 노동을 하거나 하지않는, 빈곤한 '여성'을 보여준다. 
경순감독은 여섯 편의 에피소드를 묶는 키워드로 '여성의 배'를 제시했고,
'배를 드러낸 여성'의 스틸컷은 이 영화의 중요한 차이점을 보여준다.
경순감독이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배라는 몸의 일부보다는 배를 보여주는 방식이 더욱 중요하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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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경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