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2012. 10. 14. 20:22

10월이 벌써 중순이다. 부산영화제에 다녀온 뒤 실내암벽장을 다니는게 요즘 즐거움 중 하나다. 

어제는 하루종일 김자인 선수의 동영상을 찾아보고 오늘은 종일 암벽에 대한 자료들을 들춰보고 있는중. 

순간 일요일이라는 걸 까묵고 운동하러갔다가 문이 닫혀돌아오는 어이없는 지경까지 돌입했다는 야그.

그러다 문득 잊고있었던 샹후스의 암벽등반이 생각나 간만에 기억을 다시 더듬어 본다.

무슨 여행일지 올리는데 이러다 일년걸리겠다.ㅎㅎ

Posted by 나, 경순이야 빨간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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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2012. 9. 20. 02:28

여행갔다와서 정신없이 일처리를 하고보니 벌써 2주가 후딱지났다.

시간이 지나가는 속도만큼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해진다. 

더 잊기전에 써야지 하고보니 정말 한달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구나 싶다. 

여행기를 다쓰려면 아직도 몇 번을 더 써야할듯 싶은데 캠핑카로 떠난 2박3일을 빼놓을 수가 없다. 

사실 프랑스의 샹후스로 넘어갈 때 원래 계획은 친구부부와 함께 

캠핑카로 일주일넘게 여행을 해보자는 것도 포함이 되있었다.

근데 친구남편 그레구와가 계속 일이 생겼고 우리는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었다. 

결국 포기해야되나 싶었는데 그레구와가 어렵게 2박3일 시간을 만들었다. 

샹후스에서 해마다 열리는 산악자동차경기가 있기 때문.헉..산악자동차경기라구? 

사실 난 이것도 보고싶기는 했지만 그레구와는 산에서 모타 소리 내는 모든 것들을 싫어했다. 

아쉽기는 했지만 캠핑카 여행도 포기할 수 없는 일인지라 친구 성현이 파리로 떠나기전날 우린 출발했다.

Posted by 나, 경순이야 빨간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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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봉

    구레구와가 구례구역으로 읽히네... 흠.
    좋으시네... 덕분에 불란서 산천 구경도 다하고....
    에잇,


    ...생략.

    2012.09.20 10:40 [ ADDR : EDIT/ DEL : REPLY ]

여행일기2012. 9. 11. 14:33

영화를 제작할 때 특히나 편집을 하는동안 나는 운동을 많이 즐기는 편이다. 

민들레를 만들때는 등산과 수영을 즐겼고 애국자게임을 만들때는 조깅을 즐겼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만들때는 스키를 즐겼다. 

그리고 쇼킹패밀리를 만들때는 실내암벽을 시작했다가 레드마리아를 시작하면서 암벽등반을 더 이상 즐기지 못했다. 

겨우 초보딱지를 면치 못했던 암벽등반은 내내 머리에서 사라지지 않았었는데 

이번 프랑스의 샹후스를 선택했던건 등산과 암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때문이었다. 

게다가 산악리더인 그레구와는 심지어 전문가가 아니던가.


Posted by 나, 경순이야 빨간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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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제

    놀랍고 부럽다. 난 못할 거 같은데.... 근데 언제 돌아와? 글고 지혜, 반가워!

    2012.09.11 22:06 [ ADDR : EDIT/ DEL : REPLY ]
  2. 제제

    다른 글 보니 돌아왔나보네. ^^

    2012.09.11 22:09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 일주일전에 돌아왔어.밀린일 처리하느라 일주일이 후딱갔네.조만간 얼굴한번 보자구나.우리제제 잘있었는지 몹시 궁금하다는.^^

      2012.09.12 00:55 신고 [ ADDR : EDIT/ DEL ]
  3. 오오!!! 놀라운 경순과 지혜!!!! 완전 멋져!!!! @.@

    2012.09.12 08:13 [ ADDR : EDIT/ DEL : REPLY ]
  4. 백발마녀

    그 쨈 꼭 맛을 봐야 할듯.

    2012.09.19 00:54 [ ADDR : EDIT/ DEL : REPLY ]
  5. 내년 샹후스에 불루베리가 한창 열릴때 직접 따서 만들어드실수 있기를 바랍니다.ㅎㅎ 한가하실때 오시면 집에남은 잼으로 일단 시식해 보시구요.^^

    2012.09.19 15: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여행일기2012. 9. 1. 05:59

사실 지금은 프랑스에서 2주를 지내고 벌써 바르셀로나로 넘어왔다. 

어찌하다보니 프랑스의 기억을 뒤로 하고 다시 혼자만의 여행을 즐기고 있다. 

하루종일 바르셀로나의 거리를 걷다가 들어왔더니 피카소와 가우디가 눈에 아른거리지만 

순서대로 기억을 더듬어 보기로 한다. 

2주전 바젤에서 제네바까지 기차로 2시간 40분을 와서 다시 버스로 2시간만에 프랑스 그레노블에 도착했다. 

제네바에서 버스로 10분이 지나자 이미 프랑스 이정표가 눈에 들어왔고 나는 버스밖에 펼쳐지는 프랑스의 산하를 바라보며 

이미 스위스와 달라진 풍경들을 금새 알 수 있었다. 

스위스와는 비교가 안되게 넓은 땅을 갖고 있어서 인지 오래전 방문했던 파리와도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고 

잘 다듬어진 커다란 공원같은 스위스의 이쁜 풍경과도 달랐다. 

내가 가고자 하는 그레노블에서 1시간정도 거리에 있는 샹후스라는 산악지대도 알프스의 긴줄기에 포함된 곳인데 

말로만 듣던 알프스의 또 한지점을 찍는다 생각하니 얼마나 감동스럽던지. 

알프스는 스위스 프랑스를 포함해서 7개나라에 분포되어있는 산맥이다. 

사실 알프스라는 말이 이미 산맥인데 우자지간...ㅋ


Posted by 나, 경순이야 빨간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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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루

    와~~^^ 정말 많은 곳엘 다녀왔네요. 오랜만에 지혜 보니 무지 반갑!

    2012.09.01 08:09 [ ADDR : EDIT/ DEL : REPLY ]
  2. 하루도 빨리 아이들이 커서 혼자만의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바래. 50살 기념여행 떠난다고 남편에게 미리 예약해두렴.그리고 앞으로 이야기 하겠지만 지혜가 정말 지혜롭게 잘 살아서 참 기분이 좋고 행복하더라. 돈보다 귀한 것들이 우리주변에 얼마나 많은지 새삼 많은 공부를 했단다.사람은 정말 죽을때까지 배우다 가는거 같아.^^

    2012.09.01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2.09.01 17:37 [ ADDR : EDIT/ DEL : REPLY ]
    • 반갑습니다 윤경씨.안그래도 알프스를 휘젓고 다녔더니 암벽등반에 괌심이 부쩍 늘었답니다.서울가면 암벽등반하는데 알아보려구요.ㅋㅋ 근데 제가 블러그 초보인데다가 이건 친구가 만들어준거라 아직 기능을 잘 모른답니다. 초대를 어떻게 하는건지 왜 하는건지 전혀...쩝.9월4일 돌아가니까 그때 친구에게 다시 물어볼게요.^^

      2012.09.02 06:47 신고 [ ADDR : EDIT/ DEL ]
  4. 백발마녀

    여기가 어디래요?
    경순의 글을 여기(페이스북)에서 읽었는데 블로그로 넘어간답니다.
    건강한 모습보니 반갑고
    게다가 더 이뻐진 지혜와 지혜 남편을 보니
    놀랍고 반갑네요.
    나는 왜이러고 사나 한심한 생각이 드는 이시간...

    즐겁고 보람찬 여행 잘 마치고 돌아와서 보아요.
    건강한 모습으로요.

    2012.09.01 23:34 [ ADDR : EDIT/ DEL : REPLY ]
    • 지혜하구 그레구와가 아주 이쁘게 살아서 아주 에너지 만빵 받고 왔어요.왜 이쁜것들이 더 이쁜짓만 하는지..ㅋㅋ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박샘도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강추합니다.지혜한테 미리 귀뜸해 드릴게요.서울에서 빨랑 박샘표 김치찌게에 삽겹살 먹고잡아요.헤헤

      2012.09.02 06:50 신고 [ ADDR : EDIT/ DEL ]
  5. 써미

    부러버 누님~~나중에 뵈요^^건강하시구.

    2012.09.03 00:0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