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러브레터만큼 설레는 편지(http://redmaria.tistory.com/343)로 강의를 부탁했던
길담서원의 '에레혼'청년인문학모임 학생들.
지난주말 강의가 끝난후 선물을 받았다.
원래 강의료가 없다고 생각한 나는 책과 편지를 선물로 받아 더없이 좋았다.
편지를 읽는것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 요즘 부쩍 이런류의 주고받음이 참 좋다.
근데 집에와서 선물을 열고보니 봉투안에 돈이 들어있는 것이지 뭔가.
이건 뭐지? 웬지 받으면 안될걸 받은 사람처럼 좌불안석인데 수림이가 들어온다.
결국 수림에게 말햇다.
'빨간경순의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계산 (0) | 2012.09.16 |
---|---|
김기덕을 만나는 재미 (4) | 2012.09.16 |
레드마리아,쇼킹패밀리 상영 (0) | 2012.09.10 |
성폭력 대책이 여성들의 이른 귀가? (2) | 2012.09.08 |
한아이가 자라려면 온마을이 필요하다 (2) | 2012.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