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자고 피곤하고 온몸이 쑤셔서 제낄까 말까를 수없이 되네이며 일어나도
일단 산에 가면 잘왔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심지어 처음 본 얼굴들이 많아도.
2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2시반쯤 꼴찌로 도착해서 4시간 정도 산행하고
간만에 비슷한 연배의 남자사람들과 수다도 떨고.
심지어 등산을 끝내고 뒷풀이에서 한우둥심을 먹어보기도 처음 있는일.ㅎㅎ
'빨간경순의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말 웃기는 소위 왕재산 간첩단 사건 공판 (0) | 2012.09.17 |
---|---|
화를 내는 이유 (0) | 2012.09.17 |
김기덕을 만나는 재미 (4) | 2012.09.16 |
감사한 선물 (0) | 2012.09.12 |
레드마리아,쇼킹패밀리 상영 (0) | 2012.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