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스케치2009. 10. 29. 11:22




























 


 


일본 주인공 중의 한 분인 조순자 선생님께서 한국에 오셨어요.
오신 목적중에 99%는 레드마리아를 방문하기 위해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본스탭이라고 해도 좋을 혜진도 함께 일본에서 왔고
레드마리아 열혈후원자이신 인간난로님과
일본 번역을 도와주고 있는 상히님도 함께 했어요.

 스탭들 모두에게 꼭 맞는 선물까지 준비하시고
일하면서 먹으라고 간식과 안주까지 그야말로 바리바리 챙겨오셨더랬지요.
제 선물을 공개하자면.. 흠흠~~
일본에서 너무 할머니같은 후질근한 내복을 입고 있지 않았냐며
보라색 쌔끈한 내복을 선물받았습니다 호호~

 북촌 한옥마을에 가고 싶다 하시더군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어요.
약간 추웠는데도 개의치 않으시고 많이 웃으시고 즐거워하셨지요.
모인 기쁨조 모두 행복했답니다.
흡연안되는 찻집에서 우겨서 담배 피는 저희를
늘 그랬듯이 너그럽게 봐주셔서 고마웠구요^^;

 이날의 하이라이트, 서강대 근처 여성전용 한증막 수정탕.
저희가 준비한 패키지 선물, 때밀이와 마사지를 모두 마다하지 않으시며
얼굴와 온몸이 붉어지고 늘어질때까지 맘껏 즐겨주셨답니다.

 쌤~ 너무 짧은 시간이어서 아쉬웠지만 그래서 더 반갑고 기뻤던거 아시죠?
시즈오카 선생님댁 옥상에서 커피들고 올라가 마시며 바라본 후지산과 마을들
공기와 바람 모두모두 기억속에 꼭곡 박혀있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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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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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스케치2009. 10. 21. 11:16





 












 


 


마지막, 조난신고 때리는 듯한 아람의 사진이 그날의 생생한 느낌을 잘 전해준다.
(혼자보기 아까워서 올리긴 했는데...
 '굴욕'이라 느껴지신다면 삭제해도 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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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스케치2009. 10. 14. 11:14




 




 




부산영화제기간동안 레드마리아 제작위원이신 박혜경 선생님께서 내어주신 한국콘도에서.


1.우리는 여기 영화를 보러 온 것이 아니라 쉬러 온 것이다라며,,
정말 잘 쉬었다는 야그, 혹은 잘 추었다는 야그-.,-
2. 경은은 너무 빡시게 논 나머지 온 몸에 염증을 달고
하루 먼저 귀가해야 했다는 쪽팔린 야그 ^^;
3. 이제 서울로 돌아온 우리는 해야할 일들에 스트레스 이빠이라는 야그 T.T

(글로벌한 친구들 터키친구 셀칸, 쿠바친구 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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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스케치2009. 10. 14. 11:13






 





 



 

레드마리아 고영재 피디(자칭 고삐리)와 인디플러그 김정석 이사
그들은 척박한 영화계 현실을 곱씹고 있는 중
그러니 레드마리아는 오죽하겠느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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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스케치2009. 10. 8. 11:11




 























 

특별출연: 인간 네비게이션 펭 (마지막 사진)
그밖에, 사진 안 찍어주겠다니 점프하신 분(역시 마지막 사진)
및 필리핀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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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스케치2009. 10. 5. 11:09


























 



 

각국의 공기를 담으라는 감독의 주문이 있었다
내가 느낀 일본의 공기는 '음소거'이다




 

Posted by 빨간경순
제작스케치2009. 10. 2. 16:51



 




조날린 집 앞(새벽)





그레이스 동네(새벽)




리타 할머니 집 앞(초저녁)

 

 

부끌로드 앞, 트라이앵글, 체육관 일출 사진은 없네 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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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스케치2009. 10. 2. 11:07






까를로는 쟌리의 아들입니다.

 

까를로와 쟌리






그래요... 그 둘은 너무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나도 까를로가 갖고 싶어!!!!!!!!!







앗!! 경은이도 까를로가 갖고 싶어!!!!!









하하하~. 하지만 이미 늦었어.
까를론 내꺼야~! 까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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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경순
제작스케치2009. 10. 2. 11:01






오늘도 아람이는 조날린네 집에 갔습니다.




조날린은 평소와 다름없이 기쁜 포즈로 그녀를 반깁니다.




괜히 쟌쟌에게 친한척도 해봅니다.




'뭥미~실드치지마. 니가 원하는거 나 아닌거 다알아~'



 

'씨X,  X됐다'

정체를 들킨 아람은 빨래 뒤에 숨어서 상부에 상황을 보고합니다.

' 이를 워째~눈치깐거 같어'




잠시 후...



상부 언니들은 냉정하답니다.

 

 

냐옹~~~

답답한 마음에 아람은 동네 마실을 다닙니다.





 

'나 여기서 언제까지 연기해야 돼ㅜ.ㅜ 

너라도 나에게 답을 줄 수 없겠니?'



'몰라, 이 기집애야. 나 살기도 피곤해'

 

 

 

* 위 사진과 내용이 사실과 전혀 다르더라도 민형법상 책임이 없습니다. 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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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습니다. 아람 조연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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