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경순의 노트2012. 9. 7. 02:02

여행에서 돌아온지 이틀. 

하루를 허겁지겁 보내고 사이사이 친구 만나고 좀 더 여독을 풀며서 놀고 싶은데 역시 할일이 많구나.

일주일을 미룬 개강수업을 오늘 했고 내일도 모레도 일정이 잡혀있다. 

역시 시간이 갈 수록 노는게 더 좋다는...

이리저리 그동안 못봤던 동향을 살피다가 일란이가 뉴스타파 앵커를 맡았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하지만 그녀와 잘 어울리는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어 박수쳐주고 싶다.


1년만에 만난 수림이가 부쩍 달라졌다.

아무리 성장기라지만 이렇게 해마다 달라보이니 안변하는 내가 더 민망.

앗..나도 변하긴했구나.쭈굴쭈굴.ㅋ

가을냄새가 참 좋다.

Posted by 빨간경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