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배'에 새겨진 생생한 삶의 기록 

시민단체와 함께한 <레드마리아> 특별시사회 후기!

 

04/18 (수) @압구정 CGV 3관 

 

 

 

 

 

 

 

 

 

 

 

 

지난 18일 수요일, 아주 특별한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바로 4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본격여성다큐 <레드마리아>와 다양한 시민단체와의 특별한 만남!

이날 특별시사회에는 문화다양성포럼 회원님들을 비롯하여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노동자회, 서울대 여성연구소, 진보신당 여성위, 동두천 여성센터,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등 각 지역 여성단체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비판적인 목소리로 세상을 노래하는 정태춘님과 박은옥님, 영화 <싱글즈> <원더풀 라디오>를 연출한 권칠인 감독님, 통합진보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기호 전 판사님 등 각계 각층의 문화인사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 상영 전 무대인사 (왼쪽부터 양기환 문화다양성포럼 대표, <레드마리아> 경순 감독, <레드마리아> 고영재 PD)

 

 

 

 

 

“<워낭소리> <우리학교> 등 17년 정도 독립영화 프로듀서로 일을 해 보니까, 이제 좀 알겠다. 이 영화는 분명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영화다!” (<레드마리아>고영재PD)

 

 

“이 영화가 대박을 치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생각 속에서 대박을 터뜨리는 영화가 되었으면 한다.” (<레드마리아> 경순 감독)

 

 

 

 

 

 

 

 

 

현장을 빛낸 <레드마리아>의 배너 :D

 

 

 

 

 

 이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선물로 드린, 한정판으로 제작된 <레드마리아> OST앨범

 

 

 

 

 

 

"자기 자신의 고정관념과 계속해서 싸우게 만드는 신선한 영화!" (양기환 문화다양성포럼 대표)

 

 

 

 

 

 

 

 

"다큐 형식이지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영상들이 많아서 신선하더군요. 여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 (서기호 전 판사)

 

 

 

 

 

왼쪽부터 가수 박은옥, 정태춘, <레드마리아> 고영재 PD, 서기호 전 판사

 

 

"근래 본 영화 중 가장 묵직한 영화" (정태춘)

 

"영화를 보고 난 후 심란해진다는 것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것이기에, 무척 긍정적인 반응일 것!

<레드마리아>를 보고 난 후 몹시 심란해졌다!" (박은옥)

 

 

 

 

 

시사회 후에는 경순 감독님의 바람대로 '사람들의 생각에서 대박을 터뜨린' 다양한 감상평과 호평이 이어졌답니다!

호평과 많은 이야깃거리 속에서 마무리 된 <레드마리아> 특별시사회 현장은 '현장스케치 영상'을 통해서 더욱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점점 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레드마리아>는 오는 26일 목요일에 개봉합니다! 기대해주세요!

 

 

 

 

 

 

 

Are You Ready?

 

 

 

 

 

4월 26일, 당찬 그녀들이 찾아옵니다!

 

 

 

 

 

 

 


 

 

 

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Contact

 

Facebook. <레드마리아> 경순 감독  redkyungsoon


Twitter. <레드마리아> 경순 감독  @redkyungsoon
           시네마 달 @cinemadal

 

Blog. http://redmari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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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리아> 개봉전야제

                                                                       with 뮤지션 '시와' 미니콘서트

 

 

 

 

 

 

 

본격여성다큐 <레드마리아>가 오는 4월 26일 전국 극장개봉을 앞두고, 홍대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봉전야제를 갖습니다!

<레드마리아> 상영 후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위한 컴필레이션 음반 <이야기해주세요>에 참여하고 계신 싱어송 라이터 '시와'님의 미니콘서트가 진행됩니다=]

본격 개봉전에 즐기는 빨간 전야제에 함께해주세요!

 

 

>> 예매하러가기

 

 

 

 

 

 

 

 

 

with  시와   

 

 

 

 

 

 

 

 

 

참석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1. <레드마리아> OST앨범 (한정판)

 

 

 

 

2. 면생리대 도안 by 피자매연대

 

 

 

 

 

 

 

 

 

추첨을 통한 더욱 특별한 선물

 

 

 

수작秀作 다큐 <오월愛(애)> DVD

 

 

 

 

 

 

 

우리의 몸, 우리가 관리한다 면생리대 10개 by 피자매연대 

 

 

 

 

 

 

 

 

 

 

 

 

 

 

* <레드마리아> 개봉전야제의 예매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가능합니다.

 

 

>> 예매하러가기

 


 

 

 

 


 

 

 

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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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경순
<레드마리아>2012/News2012. 4. 16. 13:50

[일간연예스포츠] 기사원문보기 >>

 

 

 

 

 

 

섹스하고, 생리하고, 임신하고, 출산하고!

여자들의 -노동-은 -배- 에서 시작되는 것 아닐까?

 

 

 

 

 

 

 

여성의 -몸과 노동-에 관한 신선한 고찰! <레드마리아> 메인예고편 공개!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여성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레드마리아> (연출 경순 | 배급 시네마달)가 4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

 

여성의 ‘몸과 노동’에 관한 깊이 있는 주제의식을 담은 다큐멘터리 <레드마리아>가 메인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다양한 여성들의 삶을 담은 작품인 만큼, 각기 다른 모습의 여성들이 걸어가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엄마로, 창녀로, 비정규직 노동자로, 이주여성으로, 위안부 할머니로 불리는 그녀들의 삶이 각각의 영상을 통해 표현되고 있으며, 아이를 씻기고, 지나가는 손님들을 끌어 모으고, 포크레인 위에 올라가 시위를 벌이고, 비료를 나르고, 아픈 기억을 지닌 장소를 다시금 찾아가는 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와 닮은 듯 하면서도 조금은 생경한 그녀들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어지는 장면은 쳐지고, 짓무르고, 상처난 ‘배’ 이미지.

 

여성의 ‘몸’으로부터 세계와 역사를 재구성하고 하는 영화의 주제를 함축한 장면으로, ‘그들의 몸에 새겨진 수많은 역사들’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더욱 효과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경쾌한 분위기의 음악이 잔잔한 기타 음악으로 변경되면서 또 다른 분위기가 펼쳐지는데, 빈곤문제, 여성의 권리 등 보다 깊이 있는 문제의식이 짧은 영상으로 보여지고 있다.

가려야 하는 곳으로 인식되는 ‘배’를 당당하게 드러내 보이고 있는 스틸 이미지들로 영상은 마무리되며, ‘섹스하고, 생리하고, 임신하고, 출산하고! 여자들의 ‘노동’은 ‘배’에서 시작되는 것 아닐까?’라는 질문을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다양한 여성들의 삶을 함축적으로 담은 메인예고편을 통해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는 <레드마리아>는 오는 4월 26일 정식으로 극장에서 개봉을 하며, 그에 앞서 오는 4월 16일에는 언론시사회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레드마리아> 공식 홈페이지 (http://redmaria.tistory.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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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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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몸과 노동'에 관한 신선한 고찰!”

<레드마리아> 메인예고편 공개!



 

 

 

 

 

 

 

4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다양한 여성들의 삶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레드마리아>의 메인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레드마리아>의 메인예고편에는 다양한 여성들이 등장합니다. 엄마로, 창녀로, 비정규직 노동자로, 이주여성으로, 위안부 할머니로 불리는 그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들이 메인예고편에서 아이를 씻기고, 지나가는 손님들을 끌어모으고, 포크레인 위에서 투쟁하고, 비료를 나르고, 과거 아픈 기억의 장소를 찾아가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우리 모두와 닮은 듯, 그러나 조금은 다른 '레드마리아'들을 메인예고편에서 만나보세요!

쳐지고, 짓무르고, 상처난 우리들의 '배'에 새겨진 생생한 삶의 기록들!

 

 

Are You Ready?

 

 

 

 

 

4월 26일, 당찬 그녀들이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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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영상 1탄 '제나린이 보내는 편지' >>

 

캐릭터 영상 2탄 '리타가 보내는 편지' >>

 

캐릭터 영상 3탄 '클롯이 보내는 편지' >>

 

캐릭터 영상 4탄 '종희가 보내는 편지' >>

 


 


 


 

*영화 <레드마리아>에 대한 문의는

 

 

 

배급사 시네마 달 홍보팀 오보라, 정두리 앞으로 (02-337-2135/6)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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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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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리아>



 

캐릭터 영상 5‘이치무라가 보내는 편지공개!


 

 

 


* <레드마리아> 캐릭터 영상 5탄 '이치무라가 보내는 편지'
* 캐릭터영상은 각 인물별로 차례차례 공개됩니다. 



 


 

 


이치무라가 보내는 편지

 

일하지 않아도, 겡기데쓰!
 

 

 

 

 


한가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바쁜 홈리스입니다.
면 생리대를 만들어 팔고 있구요,
여성 노숙인들과 함께 티파티를 즐기기도 합니다.
굴러다니는 쓰레기로 하는 ‘천막리폼질’은
노숙생활의 크나 큰 묘미랍니다!

 

 

지난 10년간 푸른 천막집에서 지내면서,
일하지 않을 권리를 찾고 있어요.
일이라는 게 절망으로, 권력다툼으로,
서로 죽고 죽이는 폭력으로 느껴진달까요.
‘일’하지 않아도, 이렇게 활기찬걸요!
매일같이 다른 ‘일’과 함께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즐거운걸요!
거리의 모든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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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영상 4탄 '종희가 보내는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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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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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레드마리아

 

 

 

 

 

 

 

 

 

24시간 일하는 가사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지역 여성들까지….

감독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많은 여성들을 만난다.

그녀들의 일상을 따라가던 중 서로 다른 노동이 모두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는 것을 포착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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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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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리아>



 

캐릭터 영상 4‘종희가 보내는 편지공개!


 

 

 
* <레드마리아> 캐릭터 영상 4탄 '종희가 보내는 편지'
* 캐릭터영상은 각 인물별로 차례차례 공개됩니다. 




 

 


종희가 보내는 편지

 

이곳에서, 여섯 번의 추석
 

 


1895일 동안,
고공 99m에서 보낸 낮과 밤.
전쟁 같은 경찰과의 대치도,
하나 둘 지쳐 떠나가는 사람들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없는 명절도,
농성장으로 출근해야 하는 아이들도,
어느 덧 평범한 일상이 되었어요.

 

 

어느 날 갑자기 해고통보를 받았고,
정당한 이유조차 들을 수 없었어요.
대한민국 곳곳에서 같은 일이 벌어져요.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현실.
이러한 세상을 내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아요.
이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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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영상 1탄 '제나린이 보내는 편지' >>

캐릭터 영상 2탄 '리타가 보내는 편지' >>

캐릭터 영상 3탄 '클롯이 보내는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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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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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신문] 기사원문보기 >>

 

 

 

우리는 레드마리아다

/문정현 다큐멘터리 감독

 

 

 


다큐멘터리가 정말 현실을 기록할 수 있을까? 있을법한 이야기를 극화시켜 메시지를 만들어 내는 극영화와 달리 관객들은 다큐멘터리를 현장의 사실이라 강하게 믿는다. 하지만 특정 대상이나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당연히 이를 수용하는 주체의 개인적인 태도가 개입된다. 내가 만나고 경험했던 현실을 나의 이야기로 재가공해 타인에게 그 현실을 재인식시키는 것. 그것이 바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작가의 윤리와 철학은 항상 재현양식의 중요한 전제가 되며 도덕성과 신뢰를 중히 여기는 장르적 한계를 가지게 된다.

사회의 권력과 편견 그리고 가부장적 폭력에 반기를 들고 시스템 모순에 대한 혁명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왔던 다큐 제작집단 ‘빨간눈사람’의 경순 감독이 신작 <레드마리아>를 내 놓았다. 감독은 한국, 필리핀, 일본을 오가며 14명의 여성들을 만난다. 이들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이주여성, 위안부 할머니, 성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홈리스 등 노동 여성들이다. 경순 감독의 전작들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주류질서와의 충돌을 능동적으로 해석해냈다면, <레드마리아>에서는 여성들의 일상을 차분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시선 속에서 감독은 노동의 시작, 즉 이 세상을 인지하게 하는 몸에 집중한다. 그의 말대로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짓무르고 주름진 배’를 카메라에 담으며 여성의 몸이 가지고 있는 연대와 정치를 이야기한다. 천박한 자본의 노예로 전락한 개인의 가치를 되찾을 수 있는 방법. 즉 몸이 원초적으로 인지하는 폭력적인 세상에 대한 성찰과 변화를 위한 유?무형의 실천이 바로 그 시작이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더불어 우리의 몸이 실천과 정치가 된다면 가부장사회의 억압적인 틀을 깨어낼 수 있다고, 우리 모두가 ‘레드마리아’가 되어야 한다고, 아니 우리 모두는 원래 ‘레드마리아’였다고 외치는 듯하다. <레드마리아>를 보며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는 것은 현실을 기록하는 매체로서의 가치보다 현실기록의 조합을 통해 우리가 표면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찾아가는 긴 여행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다큐를 통해 여성으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될 수 있는지 경험해 보기를 강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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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Contact

 

Facebook. <레드마리아> 경순 감독  redkyungsoon


Twitter. <레드마리아> 경순 감독  @redkyungsoon
           시네마 달 @cinemadal

Blog. http://redmaria.tistory.com/

Posted by 빨간경순

 

 

 

“우리들의 ‘배’에 새겨진 생생한 삶의 기록”

<레드마리아> 메인포스터 공개!



 

 

 

 

 

4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다양한 여성들의 삶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레드마리아>의 메인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한국, 일본, 필리핀 그리고 3살배기 아이에서부터 2-30대, 백발의 할머니까지! 포스터에 나타난 다양한 여성들의 '배'를 드러낸 모습은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다양한 여성들의 삶과 '몸'을 통해 ‘노동’의 의미를 재구성하려는 <레드마리아>의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쑥스러운 듯 얼굴을 가린 손 사이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할머니의 이미지는, 이러한 주제를 무겁지 않고 발랄하게 전달합니다.

누구보다 당차게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레드마리아> 메인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불러일으킵니다!

 

Are You Ready?

4월 26일, 당찬 그녀들이 찾아옵니다!

 

 

 

 

 

 

 

 

<레드마리아> 작품정보 >>

 

캐릭터 이미지 5종 보러가기 >>

 

캐릭터 영상 1탄 '제나린이 보내는 편지' >>

캐릭터 영상 2탄 '리타가 보내는 편지' >>

캐릭터 영상 3탄 '클롯이 보내는 편지' >>

캐릭터 영상 4탄 '종희가 보내는 편지' >>

 


 


 


 

*영화 <레드마리아>에 대한 문의는

배급사 시네마 달 홍보팀 오보라, 정두리 앞으로 (02-337-2135/6)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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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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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경순

[일간연예스포츠] 기사원문보기 >>

 

 

 

안티-가족 다큐 <쇼킹패밀리>에 이어 <레드마리아>!

경순 감독, 작정하고 여성의-몸-과-노동-을 탐구하다!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이들의 일상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있는 다큐멘터리 <레드마리아> (연출 경순│배급 ㈜시네마달)는 <애국자게임> <쇼킹패밀리> 등 만드는 작품마다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경순 감독의 5년만의 신작이다. 당대의 화두를 던짐으로써 신선한 자극을 제공했던 경순 감독이 이번엔 여성의 ‘몸’을 통해 ‘노동’의 의미를 재구성하고자 하는 또 한 편의 도발적인 작품을 완성해냈다! 섹스하고, 생리하고, 임신하고, 출산하고! 여성들의 노동은 ‘배’에서 시작되는 것 아닐까?

 

▲<레드마리아> 경순 감독 이 영화는 여성의 몸과 노동에 대한 이야기다. 글로벌 자본주의 속에서, 많은 여성들이 사회의 주변부로 내몰리고 있으며, 그곳에서 그녀들은 가사 노동자, 성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이주 노동자 등으로 불리고 있다. 그 곳에서 몸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여성의 몸은 노동의 수단 또는 상품 그 자체가 된다. 그러나 때로 그것은 오염된 몸으로 간주되며, 그리하여 도덕적 판단의 대상이 된다. <레드마리아>는 가장 낮은 곳에서 글로벌 자본주의를 떠받치고 있는 이 여성들의 신체를 기록하고, 그리하여 여성과 노동의 관점에서 ‘열심히 일한다’는 것의 사회적 의미에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레드마리아> 연출의도 -

<레드마리아>는 독립다큐멘터리 진영의 ‘맏언니’라 불리는 경순 감독의 5년만의 신작! ‘애국심’이라는 성역에 일침을 가하는 <애국자게임>, ‘가족주의’의 속내를 파헤치는 <쇼킹패밀리> 등 강렬한 제목만큼이나 도발적인 시선을 담고 있는 작품들을 발표함으로써 주목 받았다. 특히, <레드마리아>는 비혼상태로 혼자 살아가는 20대 여성, 이혼을 한 30대 여성, 자신의 딸과 둘만의 가족생활을 꾸려가는 40대 여성 등 이른바 ‘정상적인’ 가족의 틀에서 벗어난 여성들의 삶을 밝은 시선으로 그려 내어 호평 받았던 <쇼킹패밀리>에 이은 또 하나의 ‘여성영화’로, ‘여성들의 노동’이라는 보다 근원적인 물음을 담고 있어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순 감독은 자신을 ‘성 노동자’라고 소개하는 친구를 만나면서 <레드마리아>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성매매에 대한 반대’와 ‘성매매를 노동으로 볼 것인가’의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고, 그로부터 여성의 역사를 거슬러 보기 시작한 것! ‘윤간이나 강간이라는 말은 왜 사전에서조차 여자가 ‘당하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는지’ ‘남녀평등은 쉽게 이야기하면서 왜 성에 대한 사고는 진전되지 않는지’ ‘타고난 여성의 출산 능력은 왜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 묶여야만 하는지’ 등의 질문에서부터 시작하여 여성들의 삶을 다각도로 바라보고, 이를 통해 글로벌 자본주의 하에서 여성의 ‘노동’의 의미를 되짚어 보기로 한 것이다.

섹스, 생리, 임신, 출산 등의 능력을 지닌 ‘배’로부터 여성들의 삶을 바라보는 경순 감독의 시선은 그 자체로 신선할 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의 일상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여성의 ‘노동’에 관해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레드마리아>를 통해 현재 사회를 되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열여섯, 아빠 없는 딸을 낳았다” 캐릭터 영상 3탄 : 성 노동자 ‘클롯이 보내는 편지’ 이와 함께, <레드마리아>의 주인공, ‘클롯’의 이야기를 담은 ‘캐릭터 영상 3탄’이 공개되었다. 영상은 성매매 여성들의 쉼터인 ‘부클로드 센터’에서의 일상을 담고 있다. 낮에는 못 다한 공부를 하고, 밤에는 거리로 나가는 그녀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애들을 키우려면 어쩔 수 없어요. 제 입장은 신경 쓸 수가 없어요.’ ‘당신들이 우릴 창녀라고 부를 권리는 없어요’라는 대사를 통해 성 노동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가능하게끔 한다. <레드마리아> 캐릭터 영상 3탄 ‘클롯이 보내는 편지’는 공식 홈페이지(http://redmaria.tistory.com)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레드마리아>는 오는 4월 26일 개봉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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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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