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스케치2009. 6. 13. 14:19





 












 



 

기륭 구사옥 앞에 있는 컨테이너,
오늘의 사수는 종희다. 동갑내기 조합원 화숙이 딸 세현을 데리고 왔다.
종희는 자기가 제일 이쁘다고 세현에게 가르친다.
(들었지? 아람아?)

컨테이너라고 보이지 않는 이곳이 5년간의 긴 투쟁을 증명하는 듯 하다.
원앙금침이 있는 농성장은 이곳뿐일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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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경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