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기 공원 노숙 텐트촌에 사는 이치무라상에게 가는 길이다.
저 만치 마이크로 뭐라 신나게 떠드는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
그 앞에는 죄스럽게도 고개를 숙이고 웅크리고 앉아있는 사람들이 있다.
여자는 공원내 노숙인들에게 씨부려싸는 어느 종교단체의 연사였다.
연사의 말씀이 끝나고 사람들은 주먹밥과 빵, 음료를 받았다.
옘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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