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진의 맏며느리 이미지 벗기기 프로젝트
혜진은 일본촬영 동안 통역 자원활동을 해준 친구다.
구수한 갱상도 사투리를 쓰는 그녀는
(자기는 사투리 안쓴다고 우긴다)
느린 말투가 한 몫 더해 너무너무 착해 보인다.
실제로도 몹시 착하기 때문에 쪼까 건방지고 까칠해 보일 필요가 있다.
헤어뒤좌너 경은
내가 어딜 봐서 맏며느리 같다고
그래 어디 함 해봐라
주위의 외면과 무관심 속에서
시간은 흐르고
아따 좋대이~
디자이너 쌤 또 다시 무아지경에 빠져들었을 뿐이고
망나니처럼 춤이라도 춰야하는거 아녀?
간지작살 스탈의 기본과 최종은 왁스빨
담엔 누굴 칠까나~~
경은아, 넌 못하는게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