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의 고딩 이미지 벗기기 프로젝트
감독과(경순) 조감독이(아람) 같이 다니면 모녀지간이냐고 묻는다.
그건 경순에겐 상처고 아람에겐 수치다.
너무 어리고 순한 그녀의 이미지를
조금은 성숙하고 까칠하게 바꿀 필요가 있었다.
헤어뒤좌너 경은
내가 뭐 어떻다고 ...
사실은 나 무섭단 말야
나 못믿어?
이선생~ 빨래집게 좀 ~
열악한 장비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로...
우리는 점점 무아지경에 빠져들었을 뿐이고
왁스빨을 쪼까 세웠을 뿐이고
됐스~
아~ 경은이 전업한다고 하면 큰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