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2013. 5. 21. 16:51

지난주 토요일 춘천에서 파이브텐 클라이밍 페스티벌이 있었다.

전국의 32개의 실내암장에서 각각 선수들이 출전하여 볼더링과 난이도,스피드,다이노 등의 경기를 하는

아마추어 클라이밍대회이다.

내가 다니는 애스트로맨 암장에서도 선수들이 8명 출전을 하였고 나도 덩달아 응원을 갔다.

사실 작년부터 어깨가 안좋아 암장에서 운동을 자제하고 있는 상태고

주말에만 자연암벽을 다니고 있었는데 어깨가 더이상 참을 수 없을만큼 아퍼서 병원에 갔더니만

회전근개가 심하게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래저래 암벽은 타고 싶고 앞으로의 촬영을 위해서는 몸관리도 해야하고 정말 지랄같은 순간을 맞이 한 것이다.

그래서 사실 이날도 응원이라고 가기는 했지만 선수들 사진찍는걸 자제하고 있었는데

암장선배가 속도 모르고 자꾸 쿡쿡 찌른다.

사진 잘 찍잖아.뭐하고 있어.어여 찍어...

아..네...저 거시기....몇번 움찔거리다 결국은 발동이 붙어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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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 경순이야 빨간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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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조건형

    암벽타는 경순감독님, 잘 어울리십니다^^ 사진찍는 것만해도 보통 힘든게 아니겠는걸요^^ 몸 잘챙기셔서 암벽등반 오래 오래 즐기시길 빕니다. 사진속의 선수들 넘넘 멋져요!!!!!! 준비해야할게 많아서 접할기회가 거의 없겠지만 암벽등반하는 그 맛은 무엇일까요 ㅎㅎ 궁금합니다. 그런데 부상을 달고 살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안전 잘챙기십시요!!

    2013.05.22 10:13 [ ADDR : EDIT/ DEL : REPLY ]
    • 체력이 늘 재산이었는데 이제는 체력에 끌려다니는 꼴이 정말 화가나네요.그나마 암벽타는게 저의 소소한 숨통인데 그것도 몸을 사려야하니 참...하지만 다음 작업을 위해 일단 몇달은 작정하고 치료에 집중하려구요.건형씨도 몸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무거운거는 혼자서 절대 힘자랑하며 들지 말구요. ㅎ

      2013.05.22 13:0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