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칭하는걸 너무 만만하게 생각한거 같다.
지난번 피칭파일을 보내고 룰루랄라 했더니만 다시보니
PPT구성이 맘에 안든다.
이리저리 하나씩 빼고 붙이니 온통 뒤섞여 버렸다.
동영상은 쉽게 만들어 놓고 정작 PT편집이 더 힘들다.
마치 영화편집을 하는 것처럼 몇개의 가편을 이리저리 만들고 있다.
근데 죄다 맘에 안든다.
지난번처럼 오늘 하루 새면 되겠다 싶었는데 큰일이다.
내일도 모레도 약속이 몇개씩이고 보고싶은 영화도 많은데...
일단 내일 약속은 다 엎어야겠다.
세영이 영화도 영심선배 출판기념회도....못가못가.
시간이 필요해.
머리에 산소도 필요해.
일단 상속자들 보면서 마음을 진정시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