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장에 같이 다니던 친구중 한명이 헤어샵을 한다.
늘 다니던 고성미헤어샵을 잠시 배신하고 그녀에게 머리를 맡겼다.
쉬는 날 약속도 많은데 특별히 시간을 내어 염색을 하던중
그녀가 우리가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고 한다.
무슨말이냐고 했더니 20대 친구들이라면 한참 사진을 줄줄이 찍었을거라고..
아니 뭐 사진 찍는데 나이가 웬말.
그래서 찍었다.
찍고 보니 공포 액션물의 배우가 급히 멜러영화 분장을 한 느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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