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지 않은 일이 자꾸 생기는 건 사람을 힘들게 한다.
그런데도 그런일을 통해 여러가지를 느끼고 생각하는 일들이 많아진다는 건
재밌고 유익하다는 아이러니가 있다.
고통을 어떻게 마주하는가에 따라 사람의 폭도 달라지는 거 같다.
바닥을 치면 사람들의 태도가 참 달라지는데
때로는 격차가 심한 사람들이 있어 참 난감해 진다.
좋을때와 힘들때의 대처 방법도 참 다르다.
돈이 있을때와 없을때는 말할 것도 없고...
늘 즐거움이 주는 배움보다
고통속에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것이 진리인거 같다.
그래서 짜증나는 어떤 현실을 마주할때
배움의 터로 활용하려고 노력하다보면 기분이 좀 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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