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그 질문은 매번 반복된다.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말도 여전히 입안에서만 맴맴도는 현실...
나이 50이 되도록 그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
그래도 정규직인데
언제 짤리지 불안하게 365일을 살면서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말을 365일 계속 한다.
그리고 다시 365일을 짤릴까봐 걱정하고
장거리 발령이 나도
동료가 짤려 나가도
그저 힘없이 바라보는 용기없는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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