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경순의 노트2018. 6. 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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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경순
빨간경순의 노트2013. 2. 2. 15:43

일년동안 세친구의 졸업작품 지도를 했다.

물론 아직도 미완의 작품이기는 하지만 어제 졸업상영회가 있었고

그들의 작품을 보며 마음 한켠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때로는 먹먹하게 때로는 치열하게 그리고 때로는 암담하게 보냈을 그 시간들이

고스란히 작품속에 투영되어 가는 모습이 기억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고민은 그들만의 몫이다.

그리고 계속 작가로서의 길을 어떻게 걸어갈 것인지도.

하지만 우선 자신들의 첫작품을 잘 완성해서 관객과의 기쁜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말씀.^^



<우리 빵자>를 연출한 김은혜. 엄마와 자신의 독립에 대한 이야기를 소소한 일상을 통해 고찰해보는 작품이다.

<동구 밖>을 연출한 왼쪽의 장경희. 인천 동구 송림동의 유일한 인문고인 박문여고의 이전을 통해 바라본 지역과 나의 정치관계를  담담하게 고찰해보는 작품이다.

<타인의 열정>을 만든 오현민. 자신의 20대를 기억하며 경쟁사회에 편입하고 살아가는 학생들의 분투기를 영화에 담았다.





학생들이 졸작전을 즐기자 김동원,전규찬 두 선생님이 딴지를 건다. 야 니들 작품 아직 끝난거 아니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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