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효 감독'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3.07.23 섹스와 후원금
빨간경순의 노트2013. 7. 23. 13:21

꿈을 꿨다.

이따금 자고 일어나 꿈이 기억나는 경우가 드믄데 오늘은 선명하지는 않아도 기억이 난다.

늘 그렇듯이 섹스하는 꿈이었다.

근데 낭만적이지도 않고 별로 원하지 않는 그런 섹스였다.

흥분되기는 커녕 그 기억이 계속 찝찝하다.

뭔가 이것을 만회할 만한 신나는 일이 필요하다.

꿀꿀하고 기분이 안좋을때는 쇼핑이 최고다.

그래서 어디에 돈을 쓸까 궁리를 하다가 새로 시작된 씨네21편딩을 방문했다.

작품이 많지는 않지만 다들 보고싶은 작품들이다.

그래서 두개의 작품을 찜했고 작지만 질렀다.

권효 감독의 <그리고 싶은것>과 이난 감독의 <비치엔 에솔>

왜케 돈쓰고 나면 기분이 좋은건지...

혹시 꿈자리 이상했던 분들

기분이 꿀꿀한 분들

속이 허한분들 모두 이곳에 가서 쇼핑한번 해보자.

기분이 아주 굿이다.

심지어 이곳에서 쇼핑하면 한독협도 도와주고 영화도 도와주고 씨네21도 도와준다.

카드사가 삥뜯는게 좀 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앉아서 하는것이니 

딴짓하고 싶을때 한번 슬쩍 방문해 보시라.

펀딩 21 http://www.funding21.com/


'빨간경순의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일  (0) 2013.08.01
집으로 가는길  (0) 2013.07.26
일어공부  (0) 2013.07.17
청소가 필요해  (2) 2013.06.26
봉봉방앗간 커피  (0) 2013.06.24
Posted by 빨간경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