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빈곤 네트워크


단체 소개가 따로 나와 있지는 않고 블로그 운영만 하고 있어서 아직 실체(ㅋㅋ)를 더 파악해야 하지만...

 

 

 

여성과 빈곤 네트워크를 만들자는 모임을 올해 9월에 했었네요.
지금 진행 중인 프로젝트인 것이고 주도자가 있겠죠? 주도자를 찾아야지.
9월의 모임 홍보글 번역해 봤어요.

가난해도 안심 여성으로 안심

여자는 옛날부터 가난했다.
그런데, 지금은 더욱 가난해졌다.
싸고 불안정한 비정규직은, 지금 일하는 여성의 다수를 차지한다.
연수 200만엔 이하는 여성의 44%.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빈곤은 좀처럼 이야기 되지 않는다. 그것은 왜?
여자는 남자가 먹여 살려 주니까? 하지만 정말로 그걸로 안심?
여성이라도 안심하고 살고 싶다
가난해도 안심하고 살고 싶다
지금 여성들의 빈곤을 이야기하기 시작하자
여성의 빈곤의 진짜 해결책에, 목소리를 높이자!

赤石千衣子(しんぐるまざあず・ふぉーらむ)、鈴木純子(元福祉事務所相談員)
伊藤みどり(働く女性の全国センター)、栗田隆子(フリーターズフリー)
藤井豊味(女性ユニオン東京)、山口静子(パート・未組織労働者)
いちむらみさこ(ノラ)、池田幸代(新宿野宿者女性の会「心を開く輪」)
柏原登希子(ふぇみん)、丸山理絵(反貧困ネットワーク)他…

싱글마더포럼의 아카이시 치에코씨,
전 복지사무소상담원 스즈키 쥰코씨,
일하는 여성의 전국 센터의 이토 미도리씨,
freeter's free의 쿠리다 료코씨,
파트타임 노동자인 야마구치 시즈코씨,
노라의 이치무라 미사코씨,
신쥬쿠노숙자여성의 모임 '마음을 여는 바퀴'의 이케다씨,
그 외 여성 유니온 도쿄, 페민, 반빈곤 네트워크의 활동가들

추측하기로는 반빈곤네트워크에 속해 있는 여성들이 여성의 기치(!) 아래에 또 만든 네트워크가 아닌가 싶어요.
이 중에 관심 가는 인물이 있다면 지적해 주시길.

일하는 여성들 중, 파트타임과 파견 등,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사람이 과반수인 지금, 빈곤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을 지원하는 조직이 새롭게 발족, 처우개선을 목표로 하여 활동을 해 갈 것을 확인했습니다.

「여성과 빈곤 네트워크」라고 이름 붙인 이 조직은, NPO와 노동조합 등이 만든 것으로, 도쿄에서 열린 발족집회에는, 일하는 여성과 지원자 등이 약 80명 참가하였습니다. 이 중, 하루 고용 파견(핸드폰으로 연락하여 일하는 것. 아무런 보증이 없음)을 경험한 후, 현재는 생활보호를 받고 있다고 하는 여성은 「하루 고용 파견으로는 낮은 임금으로 내일 밖에 생각할 수 없게 되어, 굴러 떨어지는 것처럼 가난해졌다. 아무리 분발해도 가난으로부터 헤어나올 수가 없었다」고 호소했습니다. 정부의 조사에 따르면, 일하는 여성들 중, 파트타임과 파견 등 비정규노동의 비율은 해마다 계속 증가하여, 53% 남짓 올라가 있는 한편, 모자가정의 연간 노동수입은 평균 약 170만엔에 그칩니다. 집회의 참가자로부터는「연수입이 낮은 싱글마더에게 국가의 지원이 불충분하다」「여성의 노동시간은 길어져 왔는데, 남성과의 임금격차가 크다」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토 미도리 씨는「물가 상승 등을 배경으로 여성으로부터의 빈곤 상담은, 최근 몇 년, 심각함을 더해가고 있다. 이러한 집회와 상담활동을 통해 여성의 처우 개선을 호소해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Posted by 빨간경순





일하는 여성의 전국 센터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산다
자립해서 산다
차별도 폭력도, 싫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 된다

'여자'가 그것을 구하는 게 이상할 것은 하나도 없다
인간으로서, 누구보다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그런 생각을 힘의 바탕으로 해서 살아 가기 위해, 우리들은 일하는 여성의 전국 센터를 창립했습니다.

 

목적
1) 우리들은 여성이 건강하게 일을 지속하기 위해 활동합니다.
2) 우리들은 혼자라도 풍요롭게 생활 할 수 있는 임금을 목표합니다.
3) 우리들은 여성이 대한 차별과 폭력의 근절을 목표합니다.
4) 우리들은 여성 한 명 한 명이 존중되고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길을 목표합니다.


住所  151-0053 東京都渋谷区代々木1-19-7横山ビル
電話  03-5304-7383
Fax   03-5304-7379
e-mail   office@acw2.org




이 곳도 누가 중심이 되어 활동하는 지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봐서는 알 수 없음.
다만 사무소를 따로 운영하고 있으니 상근하는 활동가가 있지 않나 싶음.

여성 비정규직 문제(일본에서는 비정규직이라는 단어 보다는 파트 타임이라는 말을 더 많이 쓰는 듯)와
노동 차별에서 오는 여성 빈곤 문제 등을 이슈로 하고 있고
사회 운동을 한다는 정체성이 크게 느껴진다.




 

Posted by 빨간경순




일본에서 프리타라고 하면 정규적인 계약 없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다는 건 다들 아시죠? ㅋㅋ
이것이 사실은 일본에서의 노동불안정과 차별을 노골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일종의 사회적 계층이라고 할 수도 있을 텐데,
하여간 그 이슈와 관련된 활동을 하는 그룹이에요.

http://freeter-union.org/union/

PAFF는, 프리타에 대한 각각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벤트와 독서회, NPO 사회운동을 해 나가는 네트워크입니다. 또한, 프리타 등 비정규노동자에의 관심과 사회구조적 문제를 '자기책임'과 '나약함'이라고 말하고 있는 사회에 대해 비판적인 시점을 가지고서, 공유의 기반으로서의 개인의 모임으로, PAFF 자체가 사회운동입니다.

우리들은 프리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진 개인이 'PAFF'를 자기 이름으로 쓰며, 각각의 싸움에 완만한 연결을 가지고서, 때때로는 강한 연대를, 때때로는 갈등을 일으켜가면서, 넓이를 가진 프리타 운동을 전개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일정한 커뮤니케이션과 신뢰관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신뢰관계라고 하는 이름 아래에서 개인의 싸움이 억압되어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각각의 문제의식을 깊게 하고, 서로 의논을 합쳐, PAFF라는 네트워크와 참가 개인들사이에서 긴장관계를 계속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상황 아래에서, PAFF로서의 메시지, 기획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각각의 문제의식을 깊이하고, 기획을 만들어 내어, 프리타 혼자가 '자기책임'의 이름의 아래에서 열악한 노동환경을 지고 가는 사회에 물결을 일으켜 나갑시다.



 

  • PAFF:프리타 전반 노동 조합을 구심력으로 하여, 모임을 포함한 프리타 운동을 위한 운동체
  • PAFF내 서클 : PAFF 내에서 2명 이상의 찬동을 얻은 이벤트 등을 전개하는 PAFF 내의 유지단체. PAFF의 실천활동의 활성화와 다양성의 담보를 목적으로 한다.
  • 프리타 전반 노동 조합 : PAFF로부터 파생한 노동조합으로, PAFF의 기반조직으로 위치한다.

 

Posted by 빨간경순





http://www.k5.dion.ne.jp/~hinky/
(홈페이지)

http://d.hatena.ne.jp/binbowwomen
(블로그)

 

反貧困ネットワークは、日本で初めてできた貧困問題に幅広く取り組むネットワークです。

반빈곤네트워크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생긴 빈곤문제에 폭넓게 대처하는 네트워크입니다.
빈곤문제에 대처하는 다양한 시민단체, 노동조합, 법률가, 학자 개인들이 모여, 인간다운 생활과 노동의 보장을 현실화하고, 빈곤문제를 사회적,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2007년 10월에 발족했습니다. 우리들은,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각각의 단체들과의 연대하여 (1) 당사자의 임파워먼트 (2) 학습회, 이벤트, 홈피이지 등을 통한 사회적 문제의식의 환기, (3) 정, 관, 재, 각계에의 활동, (4) 그 외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빈곤문제를 '보이도록'하여, 사회 전체에서 대처하도록, 다함께 목소리를 높여 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団体名:反貧困ネットワーク
連絡先:162-0814 東京都新宿区新小川町7-7 NKBアゼリアビル202
     Tel/Fax:03-6431-0390  メール:
hanhinkon.net@gmail.com


 

대표 우츠노미야 켄지(宇都宮健児)(변호사)

부대표 아카이시 치에코(赤石千衣子) (싱글마더 포럼, 페민)/아마미야 카린(雨宮処凛)(작가)/梶屋大輔(굿 윌 유니온)

사무국장 유아사 마코토(湯浅誠)(자립생활 서포트 센터 모야이自立生活サポートセンター・もやい)
事務局 猪股正(弁護士、生活保護問題対策全国会議)/河添誠(首都圏青年ユニオン)/今野晴貴(POSSE)/志磨村和可(ホームレス総合相談ネットワーク)/丸山理絵(反貧困たすけあいネットワーク)
会計 内山智絵(東京精神医療人権センター)
会計監査 片岡栄子



재미있는 인물들이 모여 있네요. ㅋㅋㅋ
아마미야 카린씨는 우익 활동을 한 적이 있던 사람인데 이 사람 나오는 다큐멘터리 - 새로운 신 - 봤었는데 진짜 재밌더라고요.
이 사람은 이미 꽤 유명인이고....

하여간 참고 하시길.

Posted by 빨간경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