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2013. 6. 14. 16:39

지난주에 정말 맘묵고 설악산을 다녀왔다.

이곳을 가기위해 암장에서 주말마다 가는 암벽등반을 잠시 쉬고

어깨치료에 나름 매진하며 수억(?)에 버금가는 많은 돈을 치료에 투자한후 이곳을 간것이다.

물론 결론 부터 말하자면 갔다와서 나는 빡센 후유증을 앓고 있기는 하지만

다시 시도한다해도 주저하지 않을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어찌 부정하리.

우자지간 아침 5시30분에 출발한다는 공지를 보고는 결국 밀린 일들을 처리하다가

밤을 꼬박 세우고 갔겠지. 가보니 나같은 인간들이 수두룩.하지만 다들 나처럼 들떠 있다.

춘천을 거쳐 내설악 장수대로 일단가서 산악등반 허가증을 받고 

우리는 근처의 신선대와 미륵장군봉이 있는 곳을 향했다. 

근데 비가 추적추적 그칠 생각이 안보이자 우리의 대장 윤길수샘이 몽유도원도 릿지를 타는 것으로 길을 바꿨다.

산을 오르자마자 비는 그치고 우리는 땡볕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설악산의 절경에 취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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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 경순이야 빨간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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