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마리아>

 

4월 26일 개봉 확정 &
캐릭터 영상 1제나린이 보내는 편지공개
!


 


* <레드마리아> 캐릭터 영상 1탄 '제나린이 보내는 편지'
* 캐릭터영상은 각 인물별로 차례차례 공개됩니다. 







 

 


제나린이 보내는 편지

 

민다나오섬 - 마닐라 - 인천 공항 - 전북, 정읍 
 




결혼한 지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했어요.

뇌졸중으로 기억을 잃은 엄마는

놀랍게도 날 알아보셨고,

여전히 큰 눈에 눈물이 그렁한 오빠도,

깅깅이라 부르며 반겨주는 동생들도,

모두 변함없이 제자리를 지키고 있더군요.

 

 

고향사진을 보면 벌써부터 그립지만,

축 쳐져 있을 순 없어요.

모내기도 해야 하고,

남편 건강도 챙겨야 하고,

아이들 교육도 신경 써야 하고,

고향에 있는 가족들에게도 안부를 전해야 하고,

매일같이 바쁜 일상이니까요.

 

 



 

 

 



 

<레드마리아> 작품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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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영상 2탄 '리타가 보내는 편지' >>

캐릭터 영상 3탄 '클롯이 보내는 편지' >>

캐릭터 영상 4탄 '종희가 보내는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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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Contact

 

Facebook. <레드마리아> 경순 감독  redkyungsoon


Twitter. <레드마리아> 경순 감독  @redkyungsoon
           시네마 달 @cinemadal

Blog. http://redmaria.tistory.com/

 

Posted by 빨간경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