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마리아>2012/News2012. 6. 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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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린이어깨동무, 29일부터 제3회 평화영화제

 

 

 

 

 

 

 

'부산어린이어깨동무'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3회 부산평화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일상화된 폭력의 작은 기억들'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평화영화제에서는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된 학교폭력을 비롯해 성, 가정, 직장, 국가 등 다양한 수준에서 일어나는 폭력의 문제를 다룬 영화 9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먼저, 29일 오후 1시 노동계급 여성들의 삶을 보여주는 경순 감독의 '레드 마리아'를 상영을 시작으로 막을 여는 이번 영화제는 오루 6시 개막식을 가진 뒤 김백준 감독의 '작별들'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폐막작은 안재훈 감독의 '소중한 날의 꿈'을 7월1일 오후 3시30분에 상영한다.

 

개막작 '작별들'은 조선족 남매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이 땅의 소외된 존재들에게 감독이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다. 폐막작 '소중한 날의 꿈'은 11년에 걸쳐 감독이 손수 그려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한 소녀의 감성이 맑고 애잔하게 그려진 화제작이다.

개막작과 폐막작 상영 후에는 감독과 관객이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폭력과 비폭력의 순환 속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아이들에게 전하고픈 소망을 담은 '인 어 베러 월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그린 잔혹스릴러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싼 제주 강정마을을 바라보는 여덟 개의 시선이 담긴 다큐멘터리 'Jam Docu 강정', 도덕적 이상과 직업적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는 저널리스트의 이야기를 담은 '마이 백 페이지', 진정한 위로란 무엇일까 질문을 던지는 '디어 한나', 하라 게이이치 감독이 건네주는 마음의 치료제 '컬러풀' 등도 소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sokedongmu.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051-819-7942)

 

박홍원 운영위원장(부산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은 "이번 평화영화제는 서로 차이를 존중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평화영화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어린이어깨동무는 북녘어린이를 위한 의료.영양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부산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평화교육.문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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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Contact

 

Facebook. <레드마리아> 경순 감독  redkyungsoon


Twitter. <레드마리아> 경순 감독  @redkyungsoon
           시네마 달 @cinemadal

 

Blog. http://redmaria.tistory.com/

Posted by 빨간경순

 

 

 

 

부산에서 남인영 영화평론가와 함께 하는

<레드마리아> 집중탐구: "나는 성노동자입니다" GV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만나는 

화제의 GV "나는 성노동자입니다"!

 

 

<레드마리아>에 나오는 수 많은 이야기중에서도 가장 논쟁적이고 민감한 주제인 '성노동'- 우리는 평택 집창촌에서 일하며 성노동자의 권리를 말하는 '희영'과 아빠 없는 아이를 누구보다 씩씩하게 키우고 있는 '클롯'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발랄하고 즐겁고 직업만족도까지 높은 '성노동자' 그녀들과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다시 한번 관객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동서대학교 교수인 남인영 영화평론가와 함께 하는 성노동자권리모임 '지지'와의 대화- 생생하고 도발적으로 우리의 편견에 노크할 그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D

 

 

 

 

 

 

일시05/16 (수) 19:00

 

장소CGV 서면

 

준비물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마음가짐

 

 

 


 

 

 

 

 

 

 

<레드마리아> 시간표 보러가기

 

<레드마리아> GV(관객과의 대화) 일정 보러가기

 

 

 


 

 

 

레드마리아 Red Maria

2011┃HD┃98min┃Documentary┃color┃16:9┃Dolby 5.12012.04.26 개봉!

 

 

SYNOPSIS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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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레드마리아> 경순 감독  @redkyung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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