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경순의 노트2012. 9. 16. 15:25

늦잠을 자고 피곤하고 온몸이 쑤셔서 제낄까 말까를 수없이 되네이며 일어나도

일단 산에 가면 잘왔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심지어 처음 본 얼굴들이 많아도.

2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2시반쯤 꼴찌로 도착해서 4시간 정도 산행하고

간만에 비슷한 연배의 남자사람들과 수다도 떨고.

심지어 등산을 끝내고 뒷풀이에서 한우둥심을 먹어보기도 처음 있는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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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빨간경순